LACHAKorea Guide by LACHA
☰전체 가이드 목록207
← ⑤ 여행·관광

채식·할랄·음식 알레르기가 있을 때 한국 식당에서 주문하는 법 — 숨은 육수·젓갈 묻기부터 알레르기 표시 범위까지

⑤ 여행·관광LACHA 가이드팀· 업데이트 2026-10-07· 읽기 18분
채식·할랄·음식 알레르기가 있을 때 한국 식당에서 주문하는 법 — 숨은 육수·젓갈 묻기부터 알레르기 표시 범위까지
목차

된장찌개를 시키면서 고기는 빼 달라고 했는데 국물에서 멸치 맛이 나요. 채소 반찬인 줄 알고 집은 김치에는 새우젓이 들어간다고 하고요. 채식을 하거나 할랄 음식을 찾거나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한국 식당에서 가장 자주 부딪히는 벽은 메뉴 이름에 보이지 않는 재료예요.

한국관광공사 채식 안내도 한식은 고기나 생선 육수로 조리하는 경우가 많고 채식 메뉴를 따로 둔 식당이 많지 않다고 적어요. 그래서 이 글은 식당 목록 대신 묻고 확인하는 방법을 정리했어요. 요리별 재료와 주문법은 한국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가이드에 있으니 여기서는 되풀이하지 않을게요.

참고: 아래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한국할랄산업진흥원, 국가법령정보센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의 공개 자료를 2026-09 기준으로 정리했어요. 관광공사 무슬림 친화 식당 가이드북은 2021년 12월 기준이고, 이번에 확인한 KMF 식당 할랄 인증은 모두 유효기간이 1년이었어요. 할랄 여부의 최종 판단은 본인이 따르는 기준에 맞춰 주세요.

메뉴 이름에 안 보이는 재료는 육수·젓갈·고명에 숨어 있어요

한국 음식에서 동물성 재료가 숨는 자리는 크게 세 곳이에요. 국물의 바탕인 육수, 김치와 양념에 들어가는 젓갈, 요리 위에 올리거나 반죽에 섞는 달걀·햄 같은 부재료예요. 메뉴 이름은 주재료만 알려 주니 이름에 고기가 없다고 동물성 재료가 없다는 뜻은 아니에요.

김치가 대표적이에요. 관광공사 무슬림 가이드북은 배추김치 소에 젓갈을, 깍두기에 새우젓을 적었고, 부산대학교 김치연구소 레시피도 배추김치에 새우젓 4컵을 넣고 다른 김치에는 멸치젓을 써요. 반찬으로 말없이 나오는 김치도 확인 대상이에요.

국물은 더 알아보기 어려워요. 관광공사 가이드북은 칼국수·잔치국수를 멸치 국물로, 된장국의 기본 국물을 멸치·다시마 또는 쌀뜨물로 설명하고, 떡국은 소고기 맑은 육수가 가장 흔하다고 적었어요. 한식진흥원 된장찌개 레시피에도 소고기 등심 100g이 들어가고 멸칫국물이나 조개 국물이 대안 국물로 나와요.

숨는 자리 공공기관 자료에 나온 예 주문 전에 물을 말
국물·육수 칼국수·잔치국수(멸치 국물), 떡국(소고기 맑은 육수), 순두부찌개(소고기·생선·조개에 멸치 육수) 국물에 멸치나 고기 들어가나요?
젓갈·양념 배추김치(젓갈), 깍두기(새우젓), 순두부찌개류(대개 새우젓) 김치나 양념에 젓갈 들어가나요?
고명·반죽 콩국수 고명·채소전 반죽(달걀이 들어갈 수 있음), 야채김밥(햄·달걀·게맛살이 들어갈 수 있음) 달걀이나 햄 들어가나요?

표의 예는 공공기관 자료에 적힌 일반적인 조리법이고, 실제 재료는 가게마다 달라요. 결국 그 가게에서 물어보는 것이 확인하는 방법이에요.

무슬림 독자라면 관광공사 의사소통 시트처럼 베이컨·소시지·라드·젤라틴·쇼트닝·유화제 같은 돼지 유래 원료와 음식에 넣는 술까지 물어보세요. 젓갈이나 액젓을 할랄로 볼지는 본인이 따르는 기준으로 판단해 주세요. 이 글은 들어 있는지 묻는 방법까지만 안내해요.

관광공사 무슬림 친화 식당 4등급 읽는 법

영어 여행 정보에서 할랄 식당을 찾다 보면 Halal Certified, Self Certified, Muslim Friendly, Pork Free 같은 표시를 만나요. 한국관광공사가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을 안내하며 쓴 4등급이고, 서울시 공식 관광정보 VisitSeoul도 같은 네 이름을 써요.

등급 관광공사 설명 이렇게 읽어요
할랄 공식 인증(Halal Certified) 한국이슬람교중앙회(KMF) 같은 공인 할랄 인증기관의 인증을 받은 식당 외부 기관 인증이 있어요. 인증서 유효기간을 확인해요
무슬림 자가 인증(Self Certified) 모든 음식이 할랄이고 무슬림 업주가 스스로 할랄로 인증한 식당 외부 기관 인증이 아니라 업주의 선언이에요
무슬림 프렌들리(Muslim Friendly) 할랄 요리를 일부 제공하고 주류를 팔 수 있는 식당 할랄이 아닌 요리와 술이 함께 있을 수 있어요
포크 프리(Pork Free) 할랄 메뉴는 없지만 돼지고기를 쓰지 않고 주류를 팔 수 있는 식당 할랄 식당이 아니라 돼지고기를 쓰지 않는 비할랄 식당이에요

관광공사 가이드북 'Muslim-Friendly Restaurants in Korea'는 할랄 인증 유무, 무슬림 매니저나 조리사 유무, 할랄 메뉴, 무알코올, 무돼지고기 다섯 항목으로 등급을 가르고, 할랄 공식 인증 등급에는 무슬림 운영자나 조리사를 1명 이상 고용하는 조건도 적었어요.

가장 조심할 점은 기준일이에요. 이 가이드북이 관광공사가 공개한 최신 목록인데, 책 안에 정보가 2021년 12월 기준이며 이후 바뀌었을 수 있다고 적혀 있어요. 문화 빅데이터 플랫폼의 무슬림 친화 식당 데이터도 관련 사업 종료로 2022년부터 갱신 주기가 분기에서 연 단위로 바뀌었다고 밝혀요. 이 분류제가 지금도 운영되는지, 끝났다면 언제 끝났는지는 관광공사 원문을 찾지 못해 확인이 필요해요.

그래서 목록이나 오래된 여행 글에서 찾은 식당은 지도 앱에서 지금도 영업 중인지 보고, 매장에서 인증서와 메뉴를 직접 확인하세요. 지도 앱 쓰는 법은 네이버지도·카카오맵 외국인 사용법에 있어요.

KMF 할랄 인증 식당은 목록과 유효기간으로 확인해요

한국에서 식당 할랄 인증으로 가장 자주 나오는 이름은 한국이슬람교중앙회(KMF)예요. 농림축산식품부 영문 보도는 KMF와 Korea Halal Authority(KHA)를 한국의 민간 할랄 인증기관으로 소개해요. 인증 업무는 KMF 산하 (사)한국할랄산업진흥원이 대행하고(서울 용산구 우사단로10길 39, 02-793-6908), 진흥원은 KMF 할랄 인증이 1994년에 시작했다고 밝혀요.

확인 경로는 한국할랄산업진흥원 누리집(haikorea.org)의 할랄 인증 페이지예요. 여기서 연결되는 KMF 할랄 인증 업체 목록(구글 시트)에서 업체명·카테고리·인증번호·유효기간을 볼 수 있어요. 2026년 9월 11일에 내려받은 목록은 1,120행이었고, 카테고리가 식당인 행은 5행뿐이었어요(업체 기준 4곳). 그날 유효기간 안인 식당은 업체 기준 2곳이었고, 식당 인증 5건의 유효기간은 모두 1년이었어요. 그 2곳 중 1곳은 2026년 9월 17일에 유효기간이 끝났고, 2026년 10월 2일에 다시 내려받은 목록에는 갱신 기록이 없어서 목록 기준으로 기간 안인 식당은 1곳이었어요.

확인한 식당 인증이 모두 1년짜리라 관광 안내 글의 인증 표기는 게시 시점 기준일 뿐이에요. VisitSeoul 할랄 식당 글(2022년 11월 편집본)이 KMF 인증 한식당으로 소개한 곳도 2026년 9월 11일 목록에는 없었어요. 식당 이름보다 인증서의 유효기간 날짜를 보고, 인증서가 안 보이면 목록에서 업체명과 기간을 대조하세요. 목록이 실시간으로 관리되는지, KHA 같은 다른 기관의 식당 인증은 어떤지는 이번에 확인하지 못했어요.

본국 인증과의 상호인정은 확인된 만큼만 적을게요.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12월 11일 영문 보도에서 인도네시아 할랄제품보증청(BPJPH)과 KMF·KHA가 2023년 11월 18일 자카르타에서 할랄 인증 상호인정협약(MRA)을 체결했다고 알렸어요. 한국할랄산업진흥원은 KMF 할랄 위원회가 말레이시아 JAKIM, 싱가포르 MUIS 등과도 상호인정 협약·MOU를 맺었다고 소개하지만, JAKIM 공식 목록 원문은 열람하지 못해 말레이시아 쪽 인정 여부는 확인이 필요해요.

이태원 서울중앙성원 주변과 할랄 질문 시트 쓰는 법

할랄 식당이 모인 곳을 찾는다면 서울중앙성원 주변이 출발점이에요. 주소는 앞에 나온 한국할랄산업진흥원과 같은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10길 39이고,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3번 출구에서 477m 거리예요. VisitSeoul은 성원 바깥에 할랄 식당·할랄 정육점·이슬람 서점·할랄 슈퍼마켓·여행사가 모여 있다고 안내하고, 관광공사 가이드북 기도실 목록에도 같은 골목의 식당이 올라 있어요. 다만 이 골목에서도 가게마다 등급이 다를 수 있으니 4등급 구분과 인증서 날짜를 똑같이 확인하세요.

성원을 방문한다면 민소매·짧은 치마·반바지를 피하고 기도 중인 사람 앞에서 사진을 찍지 말라는 안내가 있어요. 가이드북에 적힌 성원 전화(02-794-7307)와 운영 시간(09:00~19:00)은 2021년 12월 기준이라 다시 확인해 주세요. 이렇게 목적지가 정해진 곳은 택시로 바로 갈 수도 있어요. 라차(LACHA)는 한국 휴대폰 본인인증 없이 택시를 부를 수 있는 교통·결제 앱이지만, 식당 검색이나 할랄 인증 확인은 하지 않아요.

말로 묻기 어렵다면 관광공사 가이드북의 '무슬림 방문객과 한국인을 위한 의사소통 시트'와 손가락 회화를 참고하세요. 직원이 예·아니오로 답하게 만든 질문과 부탁 문장이라 메모 앱에 옮겨 두고 보여 주면 돼요.

  • 할랄 메뉴가 있나요?
  • 포크프리 메뉴가 있나요? (베이컨·소시지·라드·젤라틴·쇼트닝·유화제 등 돼지 유래 원료가 전혀 없는 음식)
  • 이 요리에 돼지고기나 돼지 유래 원료가 들어가나요?
  • 음식에 술 넣지 마세요.
  • 기도할 공간이 있나요?

직원이 안 들어간다고 답해도 같은 주방에서 섞이는 것까지 보장하는 말은 아니에요. 기준이 엄격하다면 인증 등급 식당을 먼저 고르는 편이 확인할 거리가 적어요.

비빔밥 위의 나물 고명을 숟가락으로 하나씩 들춰 재료를 확인하는 인도에서 온 남성 채식 여행자
비빔밥도 고기와 달걀을 빼 달라고 말해야 채식 대안이 될 수 있어요

채식 기준별로 식당에 말하는 한국어 문장

관광공사 채식 안내는 식이 제한을 식당에 미리 알리고 뺄 재료를 구체적으로 말하라고 권해요. "고기 빼 주세요"만 전하면 고기 건더기는 빠져도 멸치 육수나 젓갈, 달걀은 남을 수 있어서예요. 채식 단계 이름 대신 먹지 못하는 재료를 나열한 문장으로 정리했으니 자기 기준에 맞는 줄을 메모 앱에 옮겨 두세요.

내 기준 보여 줄 한국어 문장 함께 짚을 재료
고기만 먹지 않아요 저는 고기를 못 먹어요. 고기와 고기 육수는 빼 주세요. 소고기 육수, 햄
고기·생선·해산물을 먹지 않아요 저는 고기, 생선, 해산물을 못 먹어요. 멸치 육수와 젓갈도 빼 주세요. 멸치 국물, 새우젓, 게맛살
동물성 재료를 전부 먹지 않아요 저는 고기, 생선, 해산물, 달걀, 우유를 못 먹어요. 육수와 젓갈도 빼 주세요. 콩국수 고명·전 반죽의 달걀
사찰음식 기준(오신채도 먹지 않아요) 저는 고기, 생선, 해산물, 달걀, 우유를 못 먹어요. 육수와 젓갈도 빼 주세요. 파, 마늘, 부추, 달래도 빼 주세요. 오신채(파·마늘·부추·달래·흥거)

파·마늘을 빼 달라는 문장은 사찰음식 기준을 따르는 분만 쓰세요. 오신채를 먹는 채식이라면 필요 없는 제한까지 전하게 돼요. 보여 줄 문장에는 오신채 다섯 가지 가운데 네 가지만 적었으니, 흥거까지 짚고 싶다면 오른쪽 칸의 다섯 가지를 그대로 보여 주세요.

메뉴는 관광공사 채식 안내가 든 대안(사찰음식, 고기와 달걀을 뺀 비빔밥, 콩국수, 채소전, 묵, 두부)을 참고할 수 있어요. 다만 같은 안내가 콩국수 고명과 채소전 반죽에 달걀이 들어갈 수 있다고 적었으니 대안 메뉴에서도 표의 문장을 함께 보여 주세요.

말이 막히면 관광통역안내전화 1330을 쓸 수 있어요. 국내에서는 국번 없이 1330, 해외에서는 +82-2-1330이에요. 영어·일본어·중국어·러시아어·베트남어·태국어·말레이인도네시아어로 상담하고(2026년 2월 기준), 언어별 운영시간은 확인이 필요해요. 카카오톡·라인 등 채팅 창구도 안내돼 있어요(2023년 3월 기준).

사찰음식·채식 지도로 비건·채식 식당 찾기

매번 재료를 빼 달라고 하기 부담스럽다면 처음부터 동물성 재료를 쓰지 않는 곳을 찾는 방법이 있어요. 기준이 가장 분명한 것은 사찰음식이에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사찰음식이 동물성 음식에 더해 오신채(파·마늘·부추·달래·흥거)를 쓰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도 우리나라 사찰에서 음식에 오신채를 넣지 않는다고 적어요.

다만 이건 사찰음식에 대한 설명이에요. '사찰음식 풍'이나 '채식 메뉴'를 내건 일반 식당이 같은 기준으로 조리하는지는 확인된 자료가 없으니, 그런 곳에서도 육수와 젓갈을 한 번 더 물어보세요.

식당 위치는 채식한끼로 찾을 수 있어요. 웹 지도(oneveganmeal.com/map)에서 비건과 비건 옵션, 식당·카페·베이커리·펍·프랜차이즈 업종으로 거를 수 있어요. 화면이 한국어이고 외국어 지원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으니 필요하면 브라우저 번역 기능을 켜세요. VisitSeoul의 'Vegan Life in Seoul'(2025년 11월 편집)도 종로구의 사찰음식 식당과 이태원·해방촌의 비건 식당을 소개하지만, 편집 시점 기준이니 영업 여부는 다시 확인하세요.

제품의 비건 여부는 인증 로고로도 확인할 수 있어요. 관광공사 채식 안내는 한국비건인증원, Vegan Society, V-Label 등 6개 기관의 비건 인증 로고를 소개해요.

도착 첫 이동부터 한 앱으로 끝내고 싶다면, 라차(LACHA)를 확인해 보세요.

한국 휴대폰 번호·계좌 없이 쓸 수 있게 설계됐고, 알리페이·위챗페이·애플페이 같은 해외 결제수단을 지원해요. 택시 호출부터 KTX·고속버스·공항철도 예매까지 한 앱에서 할 수 있어요.

한국 교통 최대 60% 할인 쿠폰(최대 3,000원): 가입할 때 코드 입력. KTX는 최대 18% 추가 할인

지금 바로 다운로드

Download on the App Store Get it on Google Play

알레르기 표시가 의무인 곳과 아닌 곳

한국 음식점의 알레르기 표시 의무는 생각보다 좁아요. 모든 메뉴판에 알레르기 정보가 있다고 기대하면 안 되지만, 의무가 전혀 없는 것도 아니에요.

음식점 쪽 근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11조의2예요. 주로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영업자가 알레르기 유발 원료의 원재료명을 표시하게 한 조항이고, 같은 법 시행령 제8조는 그 대상을 휴게음식점·일반음식점·제과점 가운데 가맹사업이며 직영점과 가맹점을 합친 점포가 50개 이상인 곳으로 정해요. 2021년 7월 13일에 100개 이상에서 50개 이상으로 넓어진 기준이라, 예전 기사에 남은 '100개 이상'은 옛 기준이에요.

표시 대상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가 정한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햄버거·피자와 영업자가 알레르기 표시를 하려는 그 밖의 조리·판매 식품이에요. 매장에서는 메뉴판의 제품명이나 가격 주변에 적거나, 책자·포스터를 두고 '알레르기 유발 식품에 대한 정보표시 책자가 계산대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같은 안내를 해야 해요. 앱 주문 배달은 앱의 제품명·가격 주변, 전화 주문 배달은 리플릿·스티커로 알려야 하고, 배달앱 플랫폼 자체의 의무 여부는 확인이 필요해요.

어디서 알레르기 표시 의무 어디를 보나
직영점·가맹점 합쳐 점포 50개 이상인 휴게음식점·일반음식점·제과점 있어요(제과·제빵, 아이스크림, 햄버거·피자 등) 메뉴판 제품명·가격 주변, 또는 계산대 책자·포스터
같은 영업자의 앱 주문·전화 주문 배달 있어요 앱의 제품명·가격 주변, 전화 주문은 함께 오는 리플릿·스티커
편의점 등에서 파는 포장 식품 있어요(식품표시광고법 시행규칙 별표 2) 원재료명 근처 알레르기 표시란과 혼입 가능성 문구
그 밖의 동네 식당(한식당·시장·오래된 가게 등) 일반적으로 의무화한 조항을 찾지 못했어요 표시에 기대지 말고 직원에게 직접 물어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별표 17의 식품접객업 준수사항(2026년 9월 1일 개정)에는 '알레르기'라는 낱말이 없고, 이번 조사에서는 그 밖의 동네 식당에 알레르기 표시를 일반적으로 의무화한 조항을 찾지 못했어요. 동네 한식당·시장·오래된 가게에서는 직원에게 한국어로 물어야 한다는 뜻이에요. 괄호 안에 자기 알레르기 재료를 넣어 보여 주세요.

  • 저는 (땅콩) 알레르기가 있어요.
  • 이 음식에 (땅콩) 들어가나요? 국물이나 양념에도요?
  • 조금만 들어가도 위험해요. 빼 주실 수 있나요?

포장 식품은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가 표시할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정해요. 알류(가금류만 해당), 우유, 메밀, 땅콩, 대두, 밀, 고등어, 게, 새우, 돼지고기, 복숭아, 토마토, 아황산류(최종 제품에 이산화황이 1kg당 10mg 이상일 때만), 호두, 닭고기, 쇠고기, 오징어, 조개류(굴·전복·홍합 포함), 잣이에요. 자료마다 세는 방식이 달라 종류 수가 다르게 소개되니 숫자보다 이 목록으로 확인하세요.

표시는 원재료명 근처에 바탕색과 구분되는 알레르기 표시란을 두고, 들어간 양과 관계없이 원재료로 쓴 유발물질을 모두 적는 방식이에요('달걀, 우유, 새우, 이산화황, 조개류(굴) 함유' 같은 꼴). 쓰지 않았더라도 같은 작업자·기구·제조라인·원재료 보관 과정에서 섞일 우려가 있으면 '메밀 혼입 가능성 있음' 같은 문구를 붙여야 하니, 중증 알레르기라면 혼입 가능성 문구까지 읽으세요. 편의점 이용 전반은 한국 편의점 완전 활용법에 있어요.

목록에 돼지고기가 있어 무슬림 독자도 표시란을 참고할 수 있지만, 이 칸은 할랄 여부를 알려 주는 칸이 아니에요. 술 성분이나 도축 방식은 목록에 없어요. 즉석조리 식품이나 매장에서 만든 빵처럼 포장되지 않은 제품에 이 표시가 적용되는지도 확인이 필요해요.

알레르기 반응이 왔을 때: 자가주사기, 119, 응급실

질병관리청은 아나필락시스를 빠르게 진행되는 생명을 위협하는 전신 알레르기 반응으로 설명해요. 혈압저하·호흡곤란·실신 등이 나타나고 반드시 응급실에 가야 하며 에피네프린 근육주사가 필요하다고 해요. 흔한 식품 원인으로는 달걀·우유·호두·땅콩·밀·메밀·갑각류·과일·콩·생선을 들어요. 질병관리청 수칙의 대처 순서는 이래요.

  1. 편평한 곳에 눕혀요.
  2. 에피네프린 자가주사기가 있으면 허벅지 근육에 주사해요. 안내 용량은 체중 15~30kg이면 0.15mg, 30kg을 넘으면 0.3mg이에요(국내 제품 허가사항 기준. 질병관리청 수칙은 '30kg 이상 0.3mg'이라 30kg에서 겹쳐요).
  3. 주사하면서 동시에 119를 불러요.
  4. 증상이 나아져도 병원으로 옮겨요.

주의: 아나필락시스가 의심되면 택시를 잡아 응급실로 가지 말고 119를 부르세요. 외국인도 119를 부를 수 있는 근거는 한국 긴급전화 지도에, 응급실 비용과 의료 통역 전화는 한국에서 병원 가는 법에 정리돼 있어요.

한국에서 에피네프린 자가주사기 젝스트프리필드펜주(150마이크로그램·300마이크로그램)는 전문의약품이라 의사 처방이 필요해요. 여행 중 약국에서 처방 없이 살 수 없으니, 중증 알레르기가 있다면 출국 전에 주치의와 상의해 준비하고 쓰는 법을 익혀 두세요. 질병관리청도 자가주사기를 늘 지니고 식당 등에 유발 물질을 미리 알리라고 권해요. 약을 사는 방법은 한국에서 약 사는 법에 있어요.

증상과 먹은 음식을 한국어로 설명하기 어려우면 1330 통역 안내를 받을 수 있지만, 위급할 때 먼저 부를 곳은 119예요. 이 절은 질병관리청 수칙을 옮긴 것이고 의학적 조언이 아니에요. 표시나 직원의 답이 교차 혼입까지 막아 준다는 보장도 없어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Muslim Friendly라고 적힌 식당은 할랄 식당인가요? A. 아니에요. 관광공사 정의로 무슬림 프렌들리는 할랄 요리를 일부 제공하고 주류를 팔 수 있는 식당이고, 포크 프리는 돼지고기를 쓰지 않는 비할랄 식당이에요. 외부 기관 인증을 원하면 할랄 공식 인증(Halal Certified) 식당을 찾고 인증서 유효기간을 확인하세요. 관광공사 목록 자체가 2021년 12월 기준이라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

Q2. KMF 할랄 인증은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시아 기준으로도 인정되나요? A. 인도네시아 할랄제품보증청(BPJPH)과 KMF·KHA의 상호인정협약(MRA)은 농림축산식품부 영문 보도(2023년 12월 11일)로 확인돼요. 말레이시아 JAKIM과의 상호인정은 한국할랄산업진흥원이 소개하고 있지만 JAKIM 공식 목록 원문은 확인하지 못했어요. 협약과 별개로 할랄 여부의 최종 판단은 본인이 따르는 기준에 맞춰 주세요.

Q3. 김치나 된장찌개는 채식인가요? A. 그대로는 채식이 아닐 수 있어요. 관광공사 가이드북은 배추김치 소에 젓갈, 깍두기에 새우젓을 적었고, 한식진흥원 된장찌개 레시피에는 소고기 등심이 들어가고 멸칫국물이 대안 국물로 나와요. 재료는 가게마다 다르니 "김치에 젓갈 들어가나요?", "국물에 멸치나 고기 들어가나요?"라고 물어보세요.

Q4. 한국 식당 메뉴판에는 알레르기 표시가 다 되어 있나요? A. 아니에요. 표시 의무가 있는 곳은 직영점·가맹점 합쳐 점포가 50개 이상인 가맹사업 휴게음식점·일반음식점·제과점이고, 대상 식품도 제과·제빵, 아이스크림, 햄버거·피자 등이에요. 이런 매장은 메뉴판 가격 주변이나 계산대 책자로 알려야 해요. 동네 한식당·시장·오래된 가게는 일반적인 표시 의무 조항을 찾지 못했으니 직원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Q5. 에피네프린 자가주사기를 한국 약국에서 살 수 있나요? A. 처방 없이는 살 수 없어요. 국내 제품 젝스트프리필드펜주(150·300마이크로그램)는 전문의약품이라 의사 처방이 필요해요. 중증 알레르기가 있다면 출국 전에 주치의와 상의해 준비하고, 반응이 오면 자가주사기를 쓰면서 동시에 119를 부르세요. 진료 절차는 한국에서 병원 가는 법에 있어요.

참고: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해요. 한국관광공사(무슬림 친화 식당 가이드북 2021년 12월 기준, 채식 안내 2023년 10월 갱신)·서울관광재단 VisitSeoul·한국불교문화사업단·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문화 빅데이터 플랫폼·한식진흥원·부산대학교 김치연구소·채식한끼, 한국할랄산업진흥원 KMF 할랄 인증 업체 목록(2026-09-11·2026-10-02 확인)·농림축산식품부 보도, 국가법령정보센터의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과 같은 법 시행령·「식품위생법 시행규칙」 별표 17·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질병관리청·의약품안전나라 자료를 2026-09 기준으로 정리했어요. KMF 식당 인증의 세부 요건, 인증 목록의 관리 주기, JAKIM 인정 여부, 1330의 현재 언어별 운영시간, 알레르기 미표시 과태료 금액은 1차 자료로 확인하지 못해 적지 않았어요. 이 글은 할랄 판정이나 의학적 조언이 아니고 인증·법령·가게 정보는 바뀔 수 있으니, 이용 전에 각 기관·매장 공식 채널에서 다시 확인해 주세요. 라차(LACHA)는 식당 검색·예약, 할랄 인증 확인, 알레르기 정보 확인, 의료 안내를 하지 않아요.

관련 가이드

최종 업데이트 2026-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