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기간 연장을 하러 출입국·외국인청에 갔다가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참여 안 하세요?"라는 말을 처음 듣는 분들이 있어요. 검색해 보면 영주권(F-5)에도, 귀화에도, 점수제 비자(F-2-7)에도 이 프로그램이 등장해요. 그런데 막상 신청하려고 보면 사전평가 접수가 이미 끝나 있어요. 사전평가는 2026년에 8회뿐이고 접수는 선착순이라, 시기를 모르면 다음 기회까지 한두 달씩 밀리거든요.
KIIP(Korea Immigration and Integration Program, 사회통합프로그램)는 법무부가 운영하는 이민자 대상 한국어·한국사회 교육과정이에요. 0단계부터 5단계까지 밟아 올라가는 구조이고, 이수하면 영주·귀화·체류 심사에서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져요. 처음 헷갈리는 지점은 창구가 둘이라는 거예요 — 교육 신청은 사회통합정보망(socinet.go.kr), 평가 접수는 평가 홈페이지(kiiptest.org)에서 각각 진행하거든요.
이 글에서 사회통합정보망 가입부터 단계배정·과정신청 흐름, 사전평가 접수 방법과 2026 하반기 일정, 그리고 비자 혜택이 정확히 어디까지인지 정리할게요. 당장 체류기간 연장이 급한 상황이라면 체류기간 연장 가이드를 먼저 보세요.
아래 일정·요금·절차는 2026-08 시점 공개 정보 기준이에요. 특히 영주·귀화·점수제 관련 혜택 규정은 법무부 고시·지침으로 자주 바뀌니, 신청 전에 법무부(moj.go.kr)와 사회통합정보망(socinet.go.kr) 공지에서 꼭 다시 확인해 주세요.
KIIP 단계 구조부터 이해하기
KIIP는 0~5단계로 구성돼요. 0~4단계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과정이고, 마지막 5단계만 '한국사회이해' 과정이에요.
| 단계 | 과정 | 교육 시간 |
|---|---|---|
| 0단계 | 한국어 기초 | 15시간 |
| 1~4단계 | 한국어와 한국문화 초급1·초급2·중급1·중급2 | 각 100시간 |
| 5단계 | 한국사회이해 | 기본 70시간 + 심화 30시간 |
5단계는 목적에 따라 갈려요. 영주 목적이면 기본 70시간까지, 귀화 목적이면 심화까지 100시간을 이수하는 구조예요. 그리고 꼭 0단계부터 시작하는 게 아니라, 아래 '단계배정'에서 한국어 실력에 따라 중간 단계로 바로 들어갈 수 있어요.
비자 혜택, 실제로 어디까지 되나요
혜택은 크게 네 갈래예요. 규정이 자주 바뀌는 영역이니 아래는 2026-08 기준으로 읽고, 신청 시점에 다시 확인하세요.
- 영주(F-5): 일반영주 신청의 기본소양 요건을 5단계 이수(기본 70시간) 또는 영주용 종합평가 합격으로 충족해요. 이수완료자는 한국어능력 입증 면제·가점 같은 추가 우대도 안내돼 있어요.
- 귀화: 2018년 3월 1일부터 별도 귀화 필기시험이 귀화용 종합평가 합격(60점 이상)으로 대체됐어요. 여기에 5단계 전 과정(기본 70+심화 30시간)을 수료하고 평가에 합격해 이수완료한 사람은 귀화 면접심사도 면제돼요. 평가만 합격하고 과정을 수료하지 않았다면 면접 면제는 인정되지 않아요.
- F-2-7 점수제: 기본소양 항목(최대 20점)에서 5단계 이수 20점(TOPIK 5·6급과 동일), 4단계 15점, 3단계 10점으로 반영되고, 5단계 이수에는 별도 가점 +10점도 있는 것으로 안내돼요. 합격선은 총 170점 중 80점 이상이에요. 다만 점수제 기준표는 개정이 잦으니 신청 전 최신 기준을 꼭 확인하세요. (공식 확인 필요)
- 체류허가·사증: 이수자에게 체류자격 변경·사증발급 시 혜택이 인정된다고 안내돼 있는데, 구체 내용은 자격별로 달라요. 내 자격에 뭐가 적용되는지는 하이코리아(hikorea.go.kr)나 ☎1345로 확인하세요. (공식 확인 필요)
누가 참여할 수 있나요
외국인등록증 또는 거소신고증을 가진 합법체류 외국인이면 참여할 수 있어요. 귀화·국적판정·국적회복으로 국적을 취득한 지 3년 이내인 분도 대상이에요. 동포방문(C-3-8) 자격은 사전평가만 볼 수 있고, 교육 참여는 외국인등록을 마친 뒤에 가능해요.
거소신고가 아직인 재외동포(F-4)라면 거소신고 가이드부터 정리하는 게 순서예요.
신청 절차 — 사회통합정보망에서 시작해요
참여 신청은 사회통합정보망(socinet.go.kr)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받아요. 방문·전화 신청 창구가 따로 없어요. 큰 흐름은 세 단계예요.
1단계 — 회원가입
socinet.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해요. 가입 화면의 세부 입력 항목·인증 방식은 계정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막히면 외국인종합안내센터 ☎1345에 물어보는 게 빨라요. (공식 확인 필요)
2단계 — 단계배정
로그인 후 단계배정 메뉴에서 내 시작 단계를 정해요. 방법은 아래 3가지 중 하나예요.
3단계 — 과정신청
단계가 정해지면 과정신청 메뉴에서 수업을 신청해요. 신청기간 내에만 신청할 수 있다는 게 함정이에요. 2026년은 1학기 1.2~5.10, 2학기 5.11~8.16, 3학기 8.17~12.13의 3학기제로 안내돼 있는데, 실제 개설·모집 기간은 운영기관마다 다를 수 있어요. (공식 확인 필요)
단계배정 방법 3가지
- ① 0단계부터 시작: 사전평가 없이 바로 0단계(기초 15시간)를 선택할 수 있어요.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분에게 맞아요.
- ② 사전평가 응시: 대부분이 고르는 경로예요. 시험 점수에 따라 시작 단계가 정해져요. 응시료는 38,000원이에요(2026-08 기준).
- ③ 연계 배정: TOPIK 급수나 결혼이민 사증으로 시험 없이 배정받는 방법이에요. 2023년판 공식 리플릿 기준으로 TOPIK 1급→2단계, 2급→3단계, 3급→4단계, 4~6급→5단계, 결혼이민 사증연계는 2단계로 안내돼 있어요. 지금도 같은 기준인지는 사회통합정보망 공지로 확인하세요. (공식 확인 필요)

사전평가 신청 — kiiptest.org에서 선착순
사전평가 접수는 사회통합정보망이 아니라 평가 홈페이지(kiiptest.org)에서 따로 해요. 사회통합정보망 아이디로 가입할 수 있어요.
- kiiptest.org에 회원가입해요. 사회통합정보망 회원가입을 먼저 마친 상태여야 해요.
- 접수 시작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선착순 접수예요. 접속이 몰려 대기순번이 걸리고, 접속 후엔 1인 10분 사용시간 제한이 있어요. 9시 전에 로그인해 두고 시작과 동시에 들어가는 걸 권해요.
- 응시료 38,000원을 결제하고 접수증을 출력해 보관하세요.
접수 경쟁은 과장이 아니에요. 접속 폭주로 대기순번제까지 두는 시험이고, 2026년 3차 중간평가 추가접수도 전국 3,518명 정원이 시작일 오전 9시 선착순으로 열렸어요. 첫날 오전 접수를 기본으로 잡으세요.
시험은 객관식 필기와 구술로 나뉘어요. 필기 75점 + 구술 25점(5문항), 총 100점 구성으로 알려져 있고 구술은 약 10분간 진행돼요. 문항 수·시험시간 같은 상세는 회차 공지 기준으로 확인하세요. (공식 확인 필요)
점수에 따라 이렇게 배정돼요.
| 사전평가 결과 | 배정 단계 |
|---|---|
| 구술 3점 미만(필기 점수 무관) | 0단계 |
| 총점 3~20점 | 1단계 |
| 총점 21~40점 | 2단계 |
| 총점 41~60점 | 3단계 |
| 총점 61~80점 | 4단계 |
| 총점 81~100점 | 5단계 |
85점 이상이면 특례가 있어요. 5단계 수업을 듣지 않고도 득점일로부터 2년 이내에 영주용 종합평가에 바로 응시할 수 있어요. 다만 이 경로로 합격하면 기본소양 요건 충족만 인정되고, '이수완료자' 혜택(한국어능력 입증 면제 등)은 없는 것으로 안내돼요. (공식 확인 필요)
2026 하반기 사전평가 일정
2026년 평가는 총 20회(사전 8·중간 4·종합 8)로 공지됐어요. 남은 사전평가 일정은 이래요.
| 회차 | 접수 기간 | 시험일 | 결과 발표 |
|---|---|---|---|
| 6차 | 9.1~9.5 | 9.19(토) | 10.7 |
| 7차 | 10.13~10.17 | 10.31(토) | 11.13 |
| 8차 | 11.3~11.7 | 11.21(토) | 12.4 |
오늘(2026-08-17) 기준 가장 가까운 기회는 6차예요. 접수가 9월 1일(화) 오전 9시에 열려 9월 5일까지이고, 시험은 9월 19일(토)이에요. 놓치면 7차 접수(10월 13일~)까지 기다려야 해요. 상반기 회차(1.10·3.14·4.11·5.9)는 이미 모두 지났어요.
정기 시험은 토요일 지필(PBT)로 치러지고, 이와 별도로 컴퓨터 기반 상시평가(CBT)도 병행 운영되는 것으로 안내돼 있어요 — 센터 위치·운영 날짜 등 상세는 kiiptest.org 공지로 확인하세요. (공식 확인 필요)
결과는 발표일에 kiiptest.org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해요. 사전평가 결과는 시험 약 2주 후 발표예요(6차는 10월 7일).
수업 방식과 비용
- 교육비는 무료로 안내돼 있어요(2026-08 기준, 공식 확인 필요). 돈이 드는 건 평가 응시료 38,000원(사전·중간·종합 모두 회당 동일)뿐이에요.
- 수업은 전국 운영기관의 집합교육이 기본이고, 2020년부터 실시간 화상교육을 병행하는 기관도 있어요(기관·과정에 따라 집합만 운영하기도 해요). 임신·출산, 거동 불편, 원거리 거주, 인근 과정 미개설, 취업 등의 사유가 있으면 한국이민재단이 운영하는 온라인 실시간 화상수업을 신청할 수 있어요(☎02-2643-8791 내선 2). 선착순 신청 후 임신확인서·재직증명서 같은 증빙서류 심사를 거쳐 배정되고, 일방향 녹화 강의가 아니라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에요.
승급 구조 — 종합평가 합격까지
- 배정 단계부터 시작해 수료와 평가 합격을 반복하며 올라가요. 1~3단계는 단계평가, 4단계를 마치면 중간평가를 봐요.
- 5단계는 기본과정(70시간) 후 영주용 종합평가, 심화과정(30시간)까지 마치면 귀화용 종합평가를 봐요. 종합평가는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합격이에요.
- 종합평가 41~59점이면 '최저점수 재수료'로 이수 처리가 가능해요. 단, 귀화용을 이 방식으로 이수하면 귀화 면접심사 면제는 못 받아요.
- 평가에 떨어져도 같은 단계를 다시 수료하면 이수가 인정되는 재수료 제도가 있고, 중간·종합평가 재응시는 횟수·시기 제한이 없어요.
- 재응시할 때도 응시료는 회당 38,000원이 다시 들어요(2026-08 기준).
교육 문의는 ☎1345, 평가 문의는 한국이민재단 ☎02-2643-8791(내선 1)로 안내돼 있어요. (공식 확인 필요)
시험장 가는 길, 교통·결제 팁
KIIP는 한 단계가 100시간이라, 몇 달 동안 매주 운영기관을 오가는 일정이 돼요. 사전평가·중간평가 시험장도 거주지에서 떨어진 곳으로 배정될 수 있고요. 수업이 주말 아침이면 버스·지하철 첫차 시간과 환승 동선부터 확인하게 되죠.
문제는 이 반복 이동에 결제가 계속 따라붙는다는 거예요. 한국 교통 앱 상당수가 한국 휴대폰 본인인증을 요구해서, 외국인등록 직후이거나 폰 개통 전이면 택시 호출·기차 예매에서 막히기 쉬워요. 본인인증 없이 쓰도록 설계된 교통·결제 앱을 하나 깔아두면, 시험 날 아침 낯선 시험장으로 가는 택시 호출부터 학기 내내 반복되는 이동까지 한결 단순해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한국어를 전혀 못하는데 사전평가부터 봐야 하나요? 아니요. 사전평가 없이 0단계(기초 15시간)부터 시작하는 선택지가 있어요. 한국어가 처음이면 무리해서 시험을 보는 것보다 0단계 시작이 마음 편하고, 조금이라도 한국어가 되면 사전평가로 중간 단계 배정을 노리는 게 시간 절약이에요.
Q2. 사전평가 접수를 놓쳤어요. 어떻게 하죠? 2026년 남은 회차는 6차(접수 9.1~9.5), 7차(10.13~10.17), 8차(11.3~11.7)예요. 정기 회차 외에 컴퓨터 기반 상시평가(CBT)도 병행 운영되는 것으로 안내돼 있으니, kiiptest.org 공지에서 상시평가 일정을 확인해 보세요. (공식 확인 필요)
Q3. 수업료가 정말 무료인가요? 교육비는 무료로 안내돼 있어요(2026-08 기준, 공식 확인 필요). 돈이 드는 건 평가 응시료로, 사전·중간·종합 구분 없이 회당 38,000원이에요.
Q4. TOPIK 급수가 있으면 사전평가를 안 봐도 되나요? 연계 배정이 있어요. 2023년판 공식 리플릿 기준 TOPIK 1급→2단계, 2급→3단계, 3급→4단계, 4~6급→5단계로 배정된다고 안내돼 있어요. 지금도 같은 기준인지는 사회통합정보망 공지로 확인하고 진행하세요. (공식 확인 필요)
Q5. 5단계까지 이수하면 영주권이 바로 나오나요? 아니요. KIIP 이수는 영주 신청의 기본소양 요건 하나를 충족하는 거예요. 영주(F-5)는 체류자격·기간 등 다른 요건을 함께 심사하고, 자격 유형마다 조건이 달라요. 내 케이스의 전체 요건은 하이코리아(hikorea.go.kr)나 ☎1345로 확인하세요.
KIIP를 시작하기로 했다면, 오늘 할 일은 두 가지예요
사회통합정보망(socinet.go.kr) 회원가입을 먼저 마치고, 사전평가를 볼 계획이면 9월 1일 오전 9시 접수 알람을 걸어두세요. 선착순이라 이 알람 하나가 두 달을 좌우해요.
KIIP는 장기전이에요. 진행하는 동안 체류자격이 바뀌는 분도 많으니 체류자격 변경 가이드를 함께 봐두고, 출입국 방문 일정이 생기면 하이코리아 방문 예약으로 대기 시간을 줄이세요.
참고: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법률·비자·체류 자문이 아니에요. KIIP 단계·평가·혜택 규정은 법무부 고시와 운영 지침에 따라 수시로 바뀌고, 개인 체류자격에 따라 적용이 달라요. 본문 내용은 2026-08 기준이니, 신청 전 반드시 법무부(moj.go.kr)·사회통합정보망(socinet.go.kr)·평가 홈페이지(kiiptest.org)와 외국인종합안내센터 ☎1345로 본인 케이스를 확인하세요. 라차(LACHA)는 KIIP 신청·배정·평가 결과를 대행하거나 보장하지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