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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한국 교통

도시가 바뀌면 환승 규칙도 바뀝니다 —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환승 시간·횟수·추가요금 비교

① 한국 교통LACHA 가이드팀· 업데이트 2026-08-27· 읽기 18분
도시가 바뀌면 환승 규칙도 바뀝니다 —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환승 시간·횟수·추가요금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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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는 지하철에서 버스로, 버스에서 마을버스로 갈아타도 기본요금을 다시 내지 않아요. 최대 4회 환승(총 5회 승차)까지 한 묶음으로 계산되거든요. 그런데 같은 이동을 부산에서 하면 세 번째로 갈아탄 차부터 요금이 새로 붙어요. 부산은 2회까지예요(부산 BIMS 일반 환승안내, 2026-08-25 조회).

숫자로 늘어놓으면 이렇게 갈려요. 서울·수도권 4회, 부산 2회, 대구 2회, 대전 3회지만 그중 도시철도는 1회, 그리고 광주는 횟수 제한이 아예 없어요. 다섯 도시 모두 "하차 후 30분"이라는 시간 기준은 닮았는데, 횟수와 추가운임에서 이만큼 벌어져요.

외국인에게 이 차이가 잘 안 보이는 이유가 있어요. 영어권 한국 여행·거주 가이드 상당수가 "한국은 어디서나 30분 안에 갈아타면 무료"라고 한 문장으로 가르쳐요. 한국인은 자기가 사는 도시 규칙을 몸으로 익히지만, 외국인은 영어 가이드 한 편으로 전국을 배우고 그대로 움직여요. KTX로 도시를 옮긴 다음 날 카드 잔액이 예상과 안 맞는 이유가 대개 여기 있어요.

카드가 안 되는 게 아니에요. 티머니는 지하철 7개 시·도(서울·경기·인천·대전·대구·부산·광주), 버스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쓸 수 있어요(티머니 교통 사용처안내, 2026-08-25 조회). 카드 호환과 환승 규칙은 서로 다른 문제라는 걸 먼저 분리해 두세요.

참고: 이 글의 환승 규칙·요금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버스정보시스템(BIMS), 대구광역시 버스정보시스템, 대전교통공사, 광주 버스운행정보가 공개한 자료를 2026-08-25 조회 기준으로 정리했어요. 지자체 고시로 자주 바뀌고 기관별 안내가 엇갈리는 항목도 있으니, 이동 전에 각 도시 공식 안내에서 다시 확인해 주세요.

카드는 전국에서 되는데, 규칙은 도시마다 달라요

먼저 좋은 소식부터요. 카드 한 장으로 여러 도시를 타는 건 실제로 돼요. 교통카드 전국호환(One Card All Pass)은 국토교통부가 2007년부터 추진해 2014년 6월 21일 티머니·캐시비 등을 중심으로 정식 발매됐어요. 대구 지역 카드인 원패스도 2016년 1월 30일부터 수도권 호환이 시작돼, 지금은 수도권 전철과 부산·광주 도시철도에서 쓸 수 있어요.

그런데 호환은 "이 카드로 결제가 되는가"까지만 보장해요. 갈아탈 때 할인이 붙는지, 몇 번까지 붙는지, 갈아탄 방향에 따라 돈이 더 나가는지는 도시별 제도가 따로 정해요. 그래서 서울에서 완벽하게 작동하던 습관이 대전에서 50원씩 어긋나고, 부산에서 세 번째 환승부터 통째로 깨져요.

또 하나, 통합환승 목록에서 빠지는 수단이 실재해요. 서울시가 공개한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적용 대상은 서울버스(간·지선·순환·광역·마을), 인천버스, 경기버스, 수도권전철 전 운영사, 공항철도, 신분당선, GTX-A, 한강버스예요. 공항버스·시외버스·고속버스는 이 목록에 없어요. 공항리무진에서 내려 지하철을 타면 지하철 요금이 새로 붙는다고 생각하시는 편이 안전해요.

5개 도시 환승 규칙 비교표 — 시간·횟수·추가운임

셀마다 어느 기관 안내에서 확인한 값인지 함께 적었어요. 도시별 안내 페이지가 갱신 시점이 서로 달라서, 인용하실 때는 기관 이름까지 같이 보시는 게 좋아요.

도시 환승 유효시간 환승 횟수 수단 간 추가운임 확인 출처 (2026-08-25 조회)
서울·수도권 하차 후 30분 (21:00~익일 07:00은 60분) 최대 4회 = 총 5회 승차 기본 10km(광역버스 30km) 초과 시 매 5km 100원 서울특별시 「통합환승 할인제도」
부산 하차 후 30분 2회 이용 수단 중 가장 높은 운임 기준으로 차액만 징수 부산광역시 BIMS 「일반 환승안내」
대구 하차 후 30분 2회 일반 → 급행·직행 환승은 차액 차감 대구광역시 버스정보시스템 「시내버스 요금안내」
대전 하차기준 30분 (기관별 안내 상충 — 아래 참고) 3회, 그중 도시철도는 1회 시내버스 → 도시철도 일반 50원 / 마을버스 → 도시철도 일반 200원 대전교통공사 「환승운임」
광주 최초 하차 후 30분 제한 없음 전남 농어촌·시내버스와는 무료가 아니라 1회 50% 할인 광주 버스운행정보 「교통요금」

표에서 두 칸만 따로 기억해 두세요. 대전의 '3회 중 도시철도 1회'와 광주의 '제한 없음'이에요. 서울 기준만 알고 있으면 예측할 수 없는 값이고, 두 도시를 각각 다룬 자료를 읽어도 서로 비교해 주지는 않거든요.

주의: 대전 환승 유효시간은 기관 안내가 갈려요. 대전교통공사는 "하차기준 30분 이내"로만 적고,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평일 기준 배차간격 15분 이하 노선은 30분, 16분 이상 노선은 60분까지"로 안내해요. 어느 쪽이 현행 단일 기준인지 저희가 확정하지 못했어요. 짧은 쪽인 30분을 기준으로 움직이시고, 길게 쉬었다 갈아탈 계획이라면 대전교통공사나 대전시 대중교통과에 직접 확인해 주세요.

서울·수도권 — 30분(심야 60분)·최대 4회, 가장 너그러운 기준

다섯 도시 중 조건이 가장 넉넉해요. 이전 수단에서 하차 태그한 시각부터 30분 이내에 다음 수단에 승차 태그하면 환승이 인정되고, 21:00부터 다음 날 07:00 사이에는 유효시간이 60분으로 늘어나요. 막차 시간대에 배차가 벌어지는 걸 감안한 규정이에요.

횟수는 최대 4회예요. 갈아타는 행위가 네 번이니 실제로는 다섯 개 수단을 이어서 탈 수 있어요. 지하철 → 버스 → 지하철 → 마을버스 → 버스까지가 한 묶음이에요.

요금은 거리로 계산돼요. 기본구간은 10km(광역버스는 30km)이고, 이를 넘기면 매 5km마다 100원이 붙어요. 청소년은 80원, 어린이는 50원이고요. "환승이 무료"라는 표현이 정확히는 "기본요금을 다시 내지 않고 거리 차액만 낸다"는 뜻이라는 게 여기서 보여요. 같은 수도권이라도 서울을 벗어나면 버스 요금표 자체가 달라지는데, 유형별 금액과 30km 기본거리 계산은 경기·인천 버스 요금과 환승 계산법에 정리해 두었어요.

숫자로 그려 보면 이래요. 지하철로 8km 이동한 뒤 버스로 5km를 더 가면 합쳐서 13km로 계산돼요. 10km까지가 기본요금이니 초과분 3km에 대해 100원만 더 붙고, 버스 기본요금을 통째로 다시 내지는 않아요.

깨지는 조건도 명확해요. 하차 태그를 놓치면 환승이 단절되고, 같은 노선·같은 차량으로 갈아타는 건 처음부터 할인 대상이 아니에요. 세부 계산과 서울 안에서만 걸리는 함정은 서울 환승할인 가이드에 따로 정리해 두었어요.

부산 — 30분·2회, '같은 노선 재탑승'과 광역환승운임 0원

부산은 서울과 시간 기준이 같고 횟수만 절반이에요. 하차 후 30분 이내, 환승 2회까지만 할인돼요. 세 번째로 갈아탄 수단에는 할인이 붙지 않아요.

부산에만 있는 조건이 하나 더 있어요. 중간에 다른 노선을 탔더라도 동일 노선은 환승이 아니에요. A번 버스 → 지하철 → 다시 A번 버스로 타면 마지막 A번은 환승이 아니라는 뜻이에요. 서울에서 "다른 수단을 한 번 끼우면 된다"고 익힌 감각이 여기서 깨져요.

요금 계산 방식도 조금 달라요. 부산은 이용한 수단 중 가장 높은 운임을 기본운임으로 적용하고 차액만 걷어요. 싼 수단부터 탔다가 비싼 수단으로 갈아타면 차액이 빠져나가는 게 정상이에요.

도시 밖으로 나갈 때는 오히려 유리해요. 부산 광역환승운임은 일반·청소년·어린이 모두 0원이고, 대상은 부산버스·김해버스·양산버스·부산 도시철도예요. 다만 광역환승도 하차 후 30분 이내·2회 한도는 똑같이 적용돼요. 부산 안에서의 요금·결제 경로는 부산 교통 가이드에 정리돼 있어요.

📌 중요: 부산은 일반은 일반용, 청소년은 청소년용, 어린이는 어린이용 카드를 각각 써야 환승할인이 적용돼요.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데 어른 카드로 같이 찍으면 할인이 통째로 사라져요. 현금 결제와 하차 미태그, 그리고 잔액이 부족한 상태로 탄 경우에도 할인이 안 붙어요.

대구 — 30분·2회, 경산·구미까지 넓어진 대신 하차 태그가 조건

대구는 하차 후 30분 이내, 2회까지 무료환승이에요. 횟수는 부산과 같은데 적용 범위가 눈에 띄게 넓어요.

환승 대상이 대구 시내버스(같은 노선 제외)와 도시철도에 그치지 않고, 대경선과 경산·영천·청도·고령·성주·구미·김천·칠곡 8개 시·군 시내버스까지 포함되거든요. 대구권 광역환승제와 대구권 광역철도 대경선은 2024년 12월 14일에 함께 시행·개통됐어요. 대경선은 구미에서 왜관·서대구·동대구를 거쳐 경산까지 이어져요.

대신 조건이 까다로워요. 세 가지가 공식 안내에 못 박혀 있어요.

  • 뒷문 하차단말기에 반드시 교통카드를 체크해야 해요. 내릴 때 안 찍으면 환승이 성립하지 않아요.
  • 승차와 하차에 같은 카드를 써야 해요. 탈 때 폰으로 찍고 내릴 때 실물 카드로 찍으면 안 돼요.
  • 교통카드 1장당 1인에게만 환승 혜택이 적용돼요. 일행끼리 카드를 돌려 쓰면 할인이 안 붙어요.

요금은 일반버스가 일반 교통카드 1,500원·현금 1,700원, 급행·직행버스가 일반 교통카드 1,950원·현금 2,200원이에요(2025년 2월 24일 적용분). 일반버스에서 급행·직행으로 갈아타면 그 차액이 차감돼요. 대구 도시철도와 대경선의 요금 구조는 대구 지하철·대경선 가이드에서 따로 보실 수 있어요.

팁: 대구교통종합정보 페이지에는 도시철도 하차단말기를 3분을 초과해 두 번 체크하면 요금이 다시 발생한다는 안내가 있어요. 다만 같은 페이지의 운임표가 갱신되지 않은 상태라 신뢰도를 확정하지 못했어요(잠정, 공식 확인 필요). 개찰구에서 카드를 두 번 대는 습관이 있다면 한 번만 대는 쪽으로 바꿔 두시는 게 안전해요.

대전 — 3회지만 도시철도는 1회, 버스→지하철 50원의 정체

대전은 횟수가 3회로 서울 다음으로 많아요. 그런데 조건이 하나 붙어요. 3회 중 도시철도 환승은 1회까지예요. 지하철을 두 번 끼우는 동선은 대전에서 성립하지 않는다는 뜻이에요.

여기에 더해, 다섯 도시 중 대전만 버스 → 도시철도 방향에 정액 추가운임(50원·200원)이 붙어요. 부산·대구도 비싼 수단으로 갈아탈 때 차액이 빠지지만, 그건 요금 차이만큼 정산되는 방식이라 금액이 노선마다 달라져요. 대전은 방향과 수단별로 액수가 미리 정해져 있어요.

갈아타는 방향 일반 청소년 어린이
시내버스 → 도시철도 50원 추가 0원 0원
도시철도 → 시내버스 0원 0원 0원
마을버스 → 도시철도 200원 추가 230원 추가 250원 추가

첫 줄과 둘째 줄을 비교해 보세요. 같은 두 수단인데 순서만 바뀌면 금액이 달라져요. 이유는 차액 정산이에요. 대전 시내버스 일반 교통카드 요금이 1,500원, 도시철도 1구간 일반 교통카드 요금이 1,550원이라 그 차이인 50원만 걷는 거예요. 반대 방향은 이미 비싼 쪽을 냈으니 0원이고요.

도시철도 운임 자체도 구간제예요. 1구간(여행개시역에서 10km 이내)은 어른 교통카드 1,550원·보통권 1,700원, 2구간(10km 초과)은 어른 교통카드 1,650원·보통권 1,800원이에요. 청소년 교통카드는 880원·960원, 어린이 교통카드는 550원·600원이고요.

셋째 줄은 따로 기억해 두세요. 마을버스에서 도시철도로 갈아탈 때는 청소년·어린이도 면제되지 않아요. 오히려 일반보다 더 내요. 대전에서 아이와 함께 마을버스를 자주 타신다면 카드 잔액 변동으로 한 번 확인해 보시는 게 좋아요.

대전도 승차·하차 단말기를 모두 태그해야 무료환승이 되고, 동일 노선 간 환승은 안 되며, 1인 1카드 원칙이 적용돼요. 현금 승차는 환승할인 대상이 아니고요. 대전·광주 도시철도 요금표를 자세히 보시려면 광주·대전 지하철 요금·환승 가이드를 함께 보세요.

광주 — 횟수 제한이 없는 대신 30분, 그리고 2026년 7월 바뀐 행정구역

광주는 시내버스·도시철도·마을버스 사이를 최초 하차 후 30분 이내에 갈아타면 무료환승이고, 환승 횟수에 제한이 없어요. 비교한 다섯 도시 중 횟수 제한이 없는 곳은 광주뿐이에요.

시간 기준이 '최초 하차'라는 점이 중요해요. 갈아탈 때마다 30분이 새로 시작되는 게 아니라 처음 내린 시각부터 30분이라는 뜻으로 안내돼 있어요. 횟수가 자유로운 대신 시간이 조여요.

도시 경계를 넘을 때는 조건이 달라져요. 광주 인근 전남 농어촌·시내버스와의 광역환승할인은 2013년 7월 19일부터 시행 중인데, 무료가 아니라 최초 하차 후 30분 이내 1회에 한해 교통카드 요금 기준 50% 할인(일반 630원)이에요. 광주 경계를 진·출입하는 경우에만 적용되고, 매번 하차할 때 태그해야 해요.

요금은 오랫동안 그대로예요. 광주 시내버스 일반 요금은 교통카드 1,250원·현금 1,400원으로 2016년 이후 동결 상태예요. 2026년 6월부터 카드 1,500원으로 올리려던 인상안은 2026년 4월 3일 철회돼 하반기 재검토로 넘어갔어요. 공식 페이지의 요금표 자체가 2016년 기준으로 표기돼 있어서, 큰 지출을 계획한다면 광주 버스운행정보에서 현행 여부를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그리고 행정구역이 바뀌었어요. 2026년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공식 출범하면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폐지되고, 전남 22개 시·군과 광주 5개 구가 하나의 광역자치단체로 합쳐졌어요. 근거 법률은 2026년 6월 24일 국회를 통과했고요.

📌 중요: 행정구역이 통합됐지만 교통 요금·환승 체계는 종전 광주 5개 구 기준 그대로 운영되고 있어요. 공식 버스정보 사이트 이름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버스정보'로 바뀌었고 요금·환승 안내 내용은 종전과 같아요. 광주 5구와 전남 22개 시·군의 요금 체계를 언제 어떻게 합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어요. 지도 앱이나 영문 자료에서 '광주'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섞여 나오더라도, 지금 타는 버스의 요금은 바뀌지 않았다고 보시면 돼요.

외국인만 걸리는 벽 — 현금·하차 태그·연령 카드·1인 1카드

여기까지가 제도의 차이라면, 지금부터는 한국인에게는 거의 생기지 않고 외국인에게만 생기는 손해예요.

첫째, 현금이에요. 해외에서 발급한 카드로 교통카드 충전이 막혀 현금으로 타게 되는 분이 많은데, 비교한 다섯 도시 전부 현금 결제는 환승할인이 없어요. 카드를 못 만드는 사정이 그대로 요금 손해로 바뀌는 구조예요. 충전 경로부터 막히셨다면 해외카드로 교통카드 충전하기를 먼저 보세요.

둘째, 하차 태그예요. 버스에서 내릴 때 뒷문 단말기에 다시 찍는 동작은 이 습관이 없는 나라에서 온 분에게는 처음 보는 절차예요. 게다가 놓쳤을 때의 결과가 도시마다 달라요.

놓친 곳 어떻게 되나
서울 시내버스(단일요금 구간) 추가요금은 없고 환승만 끊겨요
부산 하차 미태그는 환승할인 대상이 아니에요
대구 뒷문 하차단말기 체크가 환승 성립 조건이에요
대전 승·하차 단말기를 모두 태그해야 무료환승이 돼요
광주 광역환승은 매 하차 시 태그가 필요해요

표에 넣지 않고 따로 적어 둘 게 하나 있어요. 수도권 광역버스처럼 거리비례로 요금을 매기는 노선은 하차 태그를 놓치면 환승이 끊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최대요금 − 기본요금'만큼 추가요금이 붙는다고 알려져 있어요. 다만 저희가 확보한 근거가 2차 자료뿐이라 위 표에서는 뺐어요(2차 자료 기준, 기관 확인 필요). 액수를 떠나 광역버스에서는 내릴 때 태그를 챙기시는 게 안전해요.

셋째, 카드 종류와 인원이에요. 공식 안내에 명시된 조건만 모아도 이만큼이에요.

조건 어느 도시에 명시돼 있나 어기면
연령별 전용 카드 부산 — 일반·청소년·어린이 카드를 각각 사용 환승할인 미적용
교통카드 1장당 1인 대구·대전 환승 혜택이 붙지 않아요
승차·하차 동일 카드 대구 환승이 성립하지 않아요
동일 노선 재탑승 제외 서울·부산·대구·대전 (광주는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지 못함) 새 기본요금이 부과돼요

'카드 한 장으로 일행 여러 명 찍기'는 외국인 그룹 여행에서 특히 흔한데, 대구·대전 공식 안내는 1인 1카드를 못 박고 있어요. 인원수만큼 카드를 나눠 쥐는 편이 결과적으로 싸요. 카드별 사용 범위는 교통카드 전국호환 정리에 있어요.

넷째, 승차권을 사는 경로가 도시마다 닫혀요. 서울은 2026년 3월부터 지하철 발매기에서 해외 신용카드로 승차권을 살 수 있게 됐지만, 부산 도시철도 역사 발매기는 현금만 받아요(2026-08 자사 확인분). 대구·대전·광주 역사 발매기가 해외 발급 카드를 받는지는 저희도 확인하지 못했어요 — 해당 도시 도시철도 운영기관에 직접 확인이 필요해요. 서울에서 되던 방식이 지방에서 안 되는데, 이걸 미리 알려 주는 영어 안내가 거의 없어요.

도시를 옮긴 날 첫 이동에서 확인할 건 네 가지로 줄어요. 순서대로 해 두면 그날 요금이 새지 않아요.

  • 카드에 잔액이 넉넉한지 먼저 보세요. 부산은 잔액 부족이면 환승할인이 아예 안 붙어요.
  • 일행이 있으면 인원수만큼 카드를 나눠 쥐세요. 대구·대전은 1장당 1인이에요.
  • 버스에서 내릴 때 뒷문 단말기에 한 번만 태그하세요. 대구는 이게 환승 성립 조건이에요.
  • 그 도시의 환승 횟수 상한을 미리 세어 두세요. 부산·대구 2회, 대전 3회(도시철도 1회), 서울 4회예요.

마지막으로 하나만 덧붙일게요. 카드가 인식되지 않았는데 그냥 통과하면 부정승차로 처리될 수 있어요. 철도사업법 제10조(부가 운임의 징수)는 승차 구간 운임 외에 그의 30배 범위에서 부가 운임을 징수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어요.

도시철도도 마찬가지예요. 도시철도법 제32조(도시철도운송약관)에 근거한 각 운영기관 약관으로 같은 방식이 적용돼요. 개찰구에서 문이 안 열리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역무원에게 먼저 말씀하세요.

버스가 떠난 정류장 승차대에 서서 휴대폰으로 다음 환승편을 확인하는 외국인 승객의 실제 이용 상황을 담은 본문 이미지
하차한 뒤 다음 차에 오르기까지, 다섯 도시 모두 30분 안에 들어와야 환승으로 인정돼요

규칙이 바뀌는 순간은 대개 도시를 옮긴 직후예요. KTX나 고속버스에서 내려 처음 타는 버스·택시가 새 규칙의 첫 시험대거든요. LACHA(라차) 는 본인인증 없이 바로 쓰는 외국인 교통·결제 슈퍼앱이에요. 한국 계좌나 휴대폰 번호 없이 여권만으로 시작할 수 있고, KTX·고속버스 예매와 도착지 택시 호출, 교통카드를 같은 지갑에서 이어 쓸 수 있어요. 다만 도착한 도시의 환승 시간·횟수 규칙은 그 도시 기준을 그대로 따르니, 위 비교표를 저장해 두고 움직이시는 걸 권해요.

KTX·고속버스를 한 앱에서 검색·예약하고 싶다면, 라차(LACHA)를 확인해 보세요.

한국 휴대폰 번호·계좌 없이 쓸 수 있게 설계됐고, 알리페이·위챗페이·애플페이 같은 해외 결제수단을 지원해요. 택시 호출부터 KTX·고속버스·공항철도 예매까지 한 앱에서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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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Q1. 서울에서 익힌 '30분·4회' 규칙이 다른 도시에서도 통하나요? 시간은 대체로 비슷하지만 횟수는 통하지 않아요. 서울·수도권은 최대 4회(총 5회 승차)인데 부산과 대구는 2회, 대전은 3회이면서 그중 도시철도는 1회뿐이에요. 광주만 횟수 제한이 없고요(각 도시 공식 안내, 2026-08-25 조회). 서울 기준으로 네 번 갈아타는 동선을 부산에서 그대로 하면 세 번째 환승부터 기본요금이 새로 붙어요.

Q2. 교통카드 한 장으로 일행 여러 명을 찍어도 환승할인이 되나요? 대구와 대전은 안 돼요. 두 도시 공식 안내가 교통카드 1장당 1인에게만 환승 혜택이 적용된다고 명시하고 있어요. 부산은 여기에 더해 일반·청소년·어린이 전용 카드를 각각 써야 하고요. 서울의 다인승 태그 처리 규정은 저희가 확인하지 못했으니(미확인), 일행 수만큼 카드를 나눠 갖는 쪽이 안전해요.

Q3. 해외카드로 충전이 안 돼서 현금으로 탔어요. 환승할인은 받을 수 있나요? 받을 수 없어요. 비교한 다섯 도시 모두 현금 결제는 환승할인 대상이 아니에요. 부산은 잔액이 부족한 상태로 탄 경우에도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안내하고요. 충전 경로를 먼저 확보하는 게 요금 손해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Q4. 대전 환승 시간은 30분인가요, 60분인가요? 기관 안내가 갈려요. 대전교통공사는 "하차기준 30분 이내"로 안내하고,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평일 기준 배차간격 15분 이하 노선은 30분, 16분 이상 노선은 60분까지"로 안내해요. 어느 쪽이 현행 단일 기준인지 확정하지 못했으니 짧은 쪽인 30분을 기준으로 움직이시고, 배차가 긴 노선을 자주 타신다면 대전교통공사나 대전시 대중교통과에 직접 확인해 주세요.

Q5. 2026년 7월 광주광역시가 없어졌다는데 요금이나 환승도 바뀌었나요? 교통 쪽은 그대로예요. 2026년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하면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폐지됐지만, 요금·환승 체계는 종전 광주 5개 구 기준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공식 버스정보 사이트 이름만 바뀌었고 안내 내용은 같아요. 다만 광주 5구와 전남 22개 시·군의 요금 체계를 통합할지, 한다면 언제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어요.

참고: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해요. 본문의 환승 규칙·요금·시행일은 2026-08 기준(원문 조회 2026-08-25)으로 서울특별시 통합환승 할인제도, 부산광역시 버스정보시스템(BIMS), 대구광역시 버스정보시스템, 대전교통공사, 광주 버스운행정보, 티머니 사용처 안내에서 확인한 값이에요. 대전 환승 유효시간(기관 간 상충), 대구 하차단말기 재체크 규정, 광주 요금표의 최종 갱신 시점, 지방 도시 발매기의 해외카드 수용 여부는 확정하지 못해 잠정·미확인으로 표기했어요. 대중교통 운임과 환승 규칙은 지자체 고시로 수시로 변동되니, 이동 전에 각 도시 공식 안내에서 반드시 다시 확인해 주세요. 라차(LACHA)는 도시별 환승할인 제도를 운영하거나 변경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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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업데이트 2026-08-27